Ⅳ. 풋살 기본전술 - 1. 공격전술 - 나.공격의 응용

이번에 소개할 것은 빌드업 로테이션의 응용으로 보면 되겠다
아래 그림으로 보면 쉽게 이해되지 않을 수도 있다

보통 빌드업 로테이션에서는 픽소(후방) 자리에서 아라(사이드)쪽으로 공을 주면서 이동(가운데에서 다시 원래 아라자리로 빠지는. 이동을 가져간다

여기서 소개하는 전술은
1. 우측 아라(D)가 픽소(A)자리로 공을 가지고 이동하면서(드리블)
2. 본인의 자리가 밀리는 픽소(A)가 가운데쪽으로 이동.
3. 그 와중에 우측 아라(D)는 픽소(A)에게 패스
4. 그리고 우측 아라(D)는 후방으로 이동하다가 패스를 줌과 동시에 전방으로 꺾어서 전진
5. 최전방에 있던 피보(C)는 최초 아라 자리로 이동, 그리고 이어서 후방까지 이동
6. 공을 받았던 픽소(A)는 전방으로 꺾어 전진하는 아라(D)에게 다시 패스
7. 그럼 좌측 아라(B)는 뭘 하냐고? 그림에선 설명하지 않았지만 우측아라(D)의 반대편 파포스트로 침투하면 된다
8. 그럼 우측 아라(D)는 1대1상황 또는 파포스트로 강하게 붙여 패스하면 된다

글로 설명하니 더 복잡해진 느낌.

 

이 정도 전술을 소화할 정도면,
아마추어풋살계에선 최상급에 들어갈 지도.

전체가 이해하거나, 최소 3명이 이해하는 전술이기 때문.
그래도 이런 전술을 하나정도는 시도해보는게, 풋살 다운 풋살을 하는 길이다

축구에서 부분전술을 이정도까지는 하지 않기 때문.
그렇기 때문에 풋살은 농구나 핸드볼에 가깝다고 하는 거다

이런 전술없이 차는 풋살에선 축구식으로 플레이가 나올수밖에 없는게 당연하기도

끝.

 

이 내용은 경상남도 교육청에서 발간한
​
'풋살실기지도서_및_수업과정안'을 토대로 포스팅하였습니다